"패스를 받아야 득점을 하죠" 여전한 에이튼, 레딕 감독의 인터뷰에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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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튼이 레딕 감독의 얘기에 응답했다.
레딕 감독은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거침없는 발언을 남겼고, 대표적인 발언이 에이튼을 향한 얘기였다.
레딕 감독은 3일 멤피스와의 경기 이후 "에이튼이 좌절감을 느끼는 것 같다. 자기가 공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에이튼의 활약은 이번 시즌 레이커스 성적에 그대로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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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20-114로 승리했다.
인상적인 승리였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36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르브론 제임스도 26점 10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여기에 제이크 라라비아도 26점, 디안드레 에이튼도 15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최근 레이커스는 부진에 빠졌다. 이날 경기 전 6경기에서 2승 4패를 기록했고, 경기력이 너무나 좋지 않았다. 이런 부진에 JJ 레딕 감독이 매우 예민해졌다. 레딕 감독은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거침없는 발언을 남겼고, 대표적인 발언이 에이튼을 향한 얘기였다.
레딕 감독은 3일 멤피스와의 경기 이후 "에이튼이 좌절감을 느끼는 것 같다. 자기가 공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에이튼이 공을 더 많이 받기 위해 조치하겠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다음 경기인 이날 경기에서 에이튼은 달라졌다. 15점을 기록했고, 무엇보다 블록을 3개나 기록했다. 15점 이상과 3블록은 최근 6경기 중 최고 기록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에이튼은 또 소극적인 면모를 보였다. "빅맨은 혼자 공격을 만들 수 없다. 가드들이 나에게 패스를 넣어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에이튼의 얘기가 틀린 말은 아니다. 니콜라 요키치, 조엘 엠비드와 같은 몇몇 특이한 사례를 제외하면, 빅맨들은 여전히 가드와 세트라고 부를 정도로 공격 비중이 작다.
이런 말을 한 당사자가 에이튼이라 여론은 차갑다. 에이튼은 커리어 내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선수이고, 압도적인 신체 조건을 갖췄으나, 골밑에서 몸싸움을 기피하던 선수였다. 그 이유로 2018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혔으나, 여러 팀을 전전하는 저니맨 신세가 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로 합류했으나, 기대치가 낮은 이유였다. 놀랍게도 시즌 초반, 에이튼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인 태도로 투지 있는 플레이로 빈약한 레이커스 골밑의 구세주가 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시 익숙한 소극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레이커스 팬들의 비판 대상이 됐다. 여기에 이번 인터뷰로 기름을 부은 것이다.
에이튼의 활약은 이번 시즌 레이커스 성적에 그대로 직결된다. 과연 에이튼이 시즌 끝까지 어떤 모습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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