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LA 저택 팔고 미국 떠난다…새로운 거처는 어디?

이재윤 기자 2026. 1. 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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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떠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캄보디아는 졸리가 '제2의 고향'으로 여길 만큼 특별한 애정을 지닌 곳으로 알려진다.

졸리는 2000년 영화 '툼 레이더' 촬영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했다가 난민들의 참혹한 현실을 목격하고 구호 활동을 시작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졸리는 2005년 캄보디아 국왕으로부터 명예 시민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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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떠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떠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새로운 거처로는 캄보디아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된다.

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더피플은 졸리의 LA 자택이 최근 사전 심사를 받은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공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졸리가 해외 이주를 염두에 두고 주거지를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졸리와 가까운 내부 소식통은 피플에 "(졸리는)LA를 중심으로 한 삶에서 벗어날 준비가 됐다"며 "여러 프로젝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플은 지난해 8월 졸리가 해외 이주를 모색하며 자택을 매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졸리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소송을 8년 만에 마무리하고, 자녀 양육 환경과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그는 여섯 자녀의 양육을 이유로 LA에 머물러 왔다. 하지만 막내 쌍둥이가 성년이 되면서 거주지 이동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졸리는 최근 인터뷰에서도 "아이들은 카메라 앞에 서길 원하지 않는다"며 사생활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주거지 정리가 졸리의 향후 활동 반경을 넓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력한 후보지로 캄보디아가 거론된다. 캄보디아는 졸리가 '제2의 고향'으로 여길 만큼 특별한 애정을 지닌 곳으로 알려진다. 졸리는 2000년 영화 '툼 레이더' 촬영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했다가 난민들의 참혹한 현실을 목격하고 구호 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엔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의 한 고아원에서 당시 7개월이었던 첫째 아들 매덕스를 입양했다.

이 밖에도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졸리는 2005년 캄보디아 국왕으로부터 명예 시민권을 받았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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