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달아난 범죄자 1000명 첫 돌파…송환자도 4년째 최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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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하거나 국외에서 국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숫자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의 도피사범 통계에는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한 피의자와 해외에 출국해 거주하면서 국내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숫자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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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만 263명 검거…143명 국내 송환해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한해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하거나 국외에서 국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숫자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해외도피사범의 숫자는 1249명으로 전년 951명 대비 31.3% 증가했다. 도피사범의 숫자가 1000명대를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의 도피사범 통계에는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한 피의자와 해외에 출국해 거주하면서 국내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숫자도 포함돼 있다.
도피 사범의 숫자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최근 들어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가 국제화·조직화되고 범죄 조직들이 해외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 도피 사범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검거·송환하기 위한 경찰의 활동도 분주해졌다. 경찰은 국제공조협의체 설치, 국제 공조작전, 고위급 치안 협력 등을 바탕으로 해외 도피 사범을 적극적으로 송환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도피사범 송환 인원은 828명으로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송환자 숫자는 2021년 373명에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찰은 '캄보디아 범죄단지 한인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 이후 캄보디아 당국과의 협조를 통해 현지 범죄조직과 연계된 도피사범들을 적극적으로 검거·송환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캄보디아에서만 도피사범 263명이 검거돼 이 가운데 143명이 국내로 송환됐다.
그중 한국-캄보디아 경찰이 공동으로 구축한 '코리아전담반'을 중심으로 대규모 스캠단지를 대상으로 3건의 공동작전을 실시해 범죄조직 총책 2명을 포함해 94명을 검거하고 감금돼 범죄에 동원됐던 한국인 피해자 3명을 구출했다.
올해도 경찰은 국제공조 관련 인력을 대규모로 확대해 초국가 범죄 근절에 나서는 한편 도피사범 송환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올해 국가별 맞춤형 공조 전략을 추진하고 인터폴·아세아나폴 펀딩을 통해 국외도피사범 검거와 송환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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