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띠 골프스타 김주형·장유빈, 2026시즌 재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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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은 병오년(丙午年)으로, 붉은 말띠의 해다.
PGA 투어 도전 대신에 LIV 골프를 선택했던 장유빈은 2025시즌 LIV 골프 리그 13개 대회에 출전해 20위 안에 들지 못한 채 영국 대회 공동 21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2025시즌 우승 없이 보낸 박은신과 이대한은 다가올 시즌 추가 우승을 기대하며, 전재한과 김민준은 KPGA 정규투어 첫 우승을 향해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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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으로, 붉은 말띠의 해다.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이며, 속도와 힘, 자율성, 성장 등을 상징한다.
남자골프 선수 중에는 2002년 6월 21일생 김주형과 같은 해 6월 11일 태어난 장유빈이 대표적인 말띠다.
지난해 큰 기대 속에 출발한 이들 2명의 골프스타는 예상밖의 시련을 겪었고, 올해는 붉은 말의 좋은 기운을 받아 재도약을 희망한다.
김주형은 세계랭킹 11위까지 오르며 톱10 진입을 바라봤으나, 2025년 세계 100위 밖으로 밀려나 현재는 107위다.
지난해 정규 시즌 직후에 페덱스컵 랭킹 94위였고, 가을 시즌이 끝난 후 108위를 기록했다. 상금 순위는 102위(149만6,889달러)로 밀려나면서 전년(2024시즌 412만4,968달러)과 대조를 이뤘다.
김주형은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6개 대회에 나와 17번 컷 통과했고, 1월 개최된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로 딱 한번 10위 안에 입상했다. 실제로는 거의 우승 경쟁에 가세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경기력을 보여주는 스트로크 게인드(SG) 종합 부문에서 106위를 적었다. 구체적으로 SG:오프-더-티 부문은 142위, SG:퍼팅은 123위였다.
PGA 투어 도전 대신에 LIV 골프를 선택했던 장유빈은 2025시즌 LIV 골프 리그 13개 대회에 출전해 20위 안에 들지 못한 채 영국 대회 공동 21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국내 팬들의 응원 속에 참가한 한국 대회에서도 공동 48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장유빈은 지난해 LIV 골프 리그에서 평균 페어웨이 안착률 54.03%, 그린 적중률 64.1%의 샷을 날렸고, 스크램블링 54.76%를 써냈다. 특히 평균 퍼트 수가 최하위권이었다.
김주형은 자존심 회복과 함께 새 시즌 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로 복귀하는 장유빈 역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지난해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 활약한 장희민도 2002년 3월생으로 올해 24세를 맞는 말띠 선수다. 작년에 몇 차례 우승의 기회를 놓쳤으나, 올해는 성장한 모습이 기대된다.
아울러 1990년생 말띠 선수로는 김비오, 이태훈(캐나다), 박은신, 이대한, 김민준, 전재한 등이 기대를 모은다.
작년에 기대만큼 성적을 거두지 못한 김비오는 2026년에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2025시즌 KPGA 투어에서 개인 타이틀을 다투었던 이태훈은 국내외 투어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는 분위기다.
2025시즌 우승 없이 보낸 박은신과 이대한은 다가올 시즌 추가 우승을 기대하며, 전재한과 김민준은 KPGA 정규투어 첫 우승을 향해 다시 뛴다.
또한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을 차지한 네코 코타(일본)도 2002년 9월 4일생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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