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공직자는 24시간 근무…동네 불났는데 퇴근·휴일이 어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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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첫 시무식에서 "공직자는 24시간이 일하는 시간"이라며 국민을 위한 헌신을 주문했다.
6일 청와대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열린 청와대 시무식에서 "동네에 불이 났는데, 적군이 쳐들어왔는데 나 퇴근했네 휴일이네 그런 게 어디 있느냐"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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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민이 인정할 것…비정상을 정상으로 전환하는 시기"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첫 시무식에서 "공직자는 24시간이 일하는 시간"이라며 국민을 위한 헌신을 주문했다.
6일 청와대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열린 청와대 시무식에서 "동네에 불이 났는데, 적군이 쳐들어왔는데 나 퇴근했네 휴일이네 그런 게 어디 있느냐"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공무 시간은 오로지 우리 5천200만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에게 안전 분야에 특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은 ‘작은 신’”이라며 “조금만 신경 쓰고, 신속하게 움직이며 배려하면 죽을 사람이 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가 성실한 자세와 동시에 청렴함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돈이 마귀”라며 “요새 시끄럽던데 공직에는 권한이 수반된다. 자신을 다시 정비하지 않으면 천사의 얼굴을 한 마귀한테 당하는 수가 있다. 정말로 조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발언은 최근 공직자들이 금품 수수 문제에 휘말리며 논란을 일으키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공직자 중 세상을 너무 우습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 자기는 알지만 세상은 모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국민의 집단지성은 정말로 무섭다"고 경고했다.
청와대 직원들을 향한 격려의 말도 건넸다.
이 대통령은 "(외부에서 생각하기로는) 청와대에 있으면 폼 잡고 그럴 것 같지만 실제는 전혀 아니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 문제"라며 "우리 구성원은 큰 사고나 큰 문제 없이 잘 지내왔다. 이를 우리 국민이 인정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난파할 뻔했던 배가 이제는 가야 할 방향으로 돌아서서 조금씩 출발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금은 비정상을 정상으로 전환하는 시기라 에너지 소모가 많다. 퇴직할 때까지 계속 이런 상황이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농담으로 웃음을 끌어내기도 했다.
끝으로 “대한민국은 역사적 분수령에 서 있는 것 같다”며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공정하고 투명하며 합리적인 사회 질서를 끊임없이 유지하는 것"이라고 앞으로도 업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지 기자 unknow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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