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체포때 입은 나이키 트레이닝복… 온라인 매진 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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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일 미군에 체포될 당시 입었던 나이키 트레이닝복이 온라인에서 매진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군 강습상륙함 이오지마에 탑승한 마두로 대통령"이란 글과 함께 회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호송되는 마두로 대통령의 사진을 올렸다.
마두로 대통령의 트레이닝복 사진은 체포 직후 처음 공개된 사진이란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며 주요 언론에 일제히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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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군 강습상륙함 이오지마에 탑승한 마두로 대통령”이란 글과 함께 회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호송되는 마두로 대통령의 사진을 올렸다. 앞서 미군은 이날 마두로 대통령의 안전가옥을 기습해 침실에서 자고 있던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끌어냈다.
마두로 대통령의 트레이닝복 사진은 체포 직후 처음 공개된 사진이란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며 주요 언론에 일제히 보도됐다. 이어 온라인에도 확산되면서 관련 밈이 쏟아졌다. 사진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입은 회색 트레이닝복은 나이키의 ‘테크 플리스(Tech Fleece)’ 제품이다.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해당 상·하의를 구매할 경우 가격은 27만1700원이 든다. 이 중 상의는 S·M·L 사이즈가 모두 품절될 정도로 주문이 몰린 상태다. 체포 사진 공개 직후 구글 트렌드에서 해당 제품명에 대한 검색량이 5배 이상 급증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관련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반미주의를 정책 기조로 내세웠던 좌파 대통령이 서구 자본주의의 상징인 나이키 브랜드를 입고 있었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엘에스파뇰은 “각국 정부가 마두로 체포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고 분석가들이 의미를 해석하는 사이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마두로의 트레이닝복에 주목했다”고 평가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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