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왼쪽 풀백에 다르윈 누녜스가 보인다”…’리버풀 레전드’ 캐러거, 케르케즈에 직설 혹평

김호진 기자 2026. 1. 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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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밀로시 케르케즈를 향해 비판적인 시선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과거 리버풀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를 설명하며 "오른쪽 풀백에 케빈 더 브라위너가 있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케르케즈는 반드시 발전해야 한다. 아직 젊은 선수다. 앤디 로버트슨 역시 리버풀 커리어 초반에는 완벽하지 않았다. 많은 왼쪽 풀백들이 그런 과정을 거쳐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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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밀로시 케르케즈를 향해 비판적인 시선을 드러냈다.

케르케즈는 2003년생 헝가리 출신 레프트백이다. 에너지가 넘치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왼쪽 측면을 따라 오버래핑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타입으로, 적극적인 전진 성향을 보인다. 동시에 뛰어난 운동 능력을 활용해 수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대응을 보여준다.

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대 4,000만 파운드(약 680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5년 계약을 체결하며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치며 경기력에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런 상황 속에서 제이미 캐러거가 밀로시 케르케즈를 향한 평가를 내놓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캐러거의 발언을 전하며, 케르케즈의 현재 경기력에 대한 솔직한 시선을 소개했다.

캐러거는 먼저 케르케즈의 올 시즌을 두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분명 고전 중이다. 젊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시즌 후반부에는 반드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과거 리버풀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를 설명하며 “오른쪽 풀백에 케빈 더 브라위너가 있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이어 케르케즈에 대해서는 “가끔은 왼쪽 풀백에 다르윈 누녜스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는 케르케즈의 플레이를 두고 “너무 정신없다. 공을 잡고 무엇을 하려는지, 다른 선수들과 어떻게 연결하려는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고개를 숙인 채 그냥 뛰기만 하고, 패스를 할 때도 고개를 들지 않는다”며 판단력과 시야 부족을 문제로 꼽았다.

다만 캐러거는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케르케즈는 반드시 발전해야 한다. 아직 젊은 선수다. 앤디 로버트슨 역시 리버풀 커리어 초반에는 완벽하지 않았다. 많은 왼쪽 풀백들이 그런 과정을 거쳐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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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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