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부터 왈츠까지… 강원 곳곳 클래식 선율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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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 강원 지역 시립교향단의 신년음악회가 잇따라 열린다.
독일 낭만주의 사조의 클래식 음악부터 새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왈츠,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까지 각 교향악단의 개성을 담았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제150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에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는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은 8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왈츠'로 새해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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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 등 독일 낭만주의 시대 곡 선보여
강릉시향 23~24일 ‘나비부인’ 공연
정민 지휘·강릉시립합창단 등 참여
원주시향 8일 ‘봄의 소리 왈츠’ 등 연주
소프라노 이해원 협연 아리아 무대 눈길
2026년 새해 강원 지역 시립교향단의 신년음악회가 잇따라 열린다. 독일 낭만주의 사조의 클래식 음악부터 새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왈츠,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까지 각 교향악단의 개성을 담았다. 프로그램 구성은 다르지만, 새해 첫 음악회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표현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는 닮았다.

■ 춘천시향 정기연주회
춘천시립교향악단은 예술과 시대의 관계를 성찰하는 공연을 기획했다. 2026신년음악회이자 제183회 정기연주회가 23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송유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독일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의 클래식 곡들을 선곡해 춘천시향만의 색채를 확연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바그너의 ‘뉘른베르크 명가수 중 전주곡’을 시작으로 새해의 문을 연다. 협연자로는 김태형(사진) 피아니스트가 참여,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54’를 연주한다. 피아노가 이끄는 주선율과 이에 조응하는 오케스트라의 호흡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어 베버 교향곡 1번과 리스트의 교향시 3번 ‘전주곡’을 펼치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5000원이며 춘천시민은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춘천시립합창단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모닝콘서트 ‘새로움의 희망, 기쁨 그리고 설렘’을 연다.

■ 강릉시향 ‘나비부인’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제150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에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는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강릉시향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24일 오후 5시 강릉아트센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정민(사진)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강릉시립합창단이 함께한다. 엄숙정 연출가가 연출을 맡아 이국적인 색채의 무대를 조성한다. 주역 성악가로는 여지원 소프라노와 김재형 테너를 비롯해, 이동환·이단비·전병호·박은원·송일도·신명준이 참여한다.
‘나비부인’은 20세기 초반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미국 해군 장교 핑커튼과 일본 여인 초초상(나비부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두 사람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문화적·인간적 비극을 담았다. 강릉시향은 연주를 통해 극의 심리를 전개하는 연주력을 선보인다. 티켓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강릉시향은 오는 29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한국경제인협회가 주최하는 퓨처 리더스 캠프 기념 연주에도 참여한다.

■ 원주시향 정기연주회·신년음악회
가장 빠른 공연은 원주에서 만날 수 있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은 8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왈츠’로 새해의 문을 연다.
제198회 정기연주회 및 신년음악회로 정주영 상임지휘자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통해 ‘좋은 시절’에 다가오는 미래의 희망을 담아낸다.
목관악기 호른이 제1바이올린과 첼로와 함께 대화하며, 왈츠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를 통해 대중적인 레퍼토리도 함께 전한다. 춤 곡 중 유일하게 계절을 표현한 곡 ‘봄의 소리 왈츠’로 원주시향만의 연주력을 선보인다. 이어 소프라노 이해원(사진)이 원주시향과 협연해 모차르트의 콘서트 아리아 ‘내 사랑이여 안녕히’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브람스 ‘교향곡 1번’으로 장중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 환희의 피날레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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