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한 차 문에 담뱃불 지지고 간 10대…수리비 500만원
허경진 기자 2026. 1. 5. 22:43
1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주차된 차량의 창문과 차 문을 담뱃불로 지지고 갔다는 제보가 5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지난 3일 저녁 8시쯤 제주도 제주시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고깃집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평소처럼 식당 뒤쪽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했습니다.
그런데 일하는 도중 '누군가 차 문을 열려 한다'는 알람을 받았습니다.
제보자는 문 형태가 돌출돼 있지 않아 호기심에 문을 열어보는 사람들이 많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요.
가게를 마감한 뒤 혹시 몰라 CCTV를 돌려본 제보자는 충격적인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CCTV에 따르면 책가방을 멘 10대로 추정된 남녀 4명이 주차장으로 들어왔고 남성들이 제보자 차 앞에서 담배를 피웠는데요.
이 가운데 한 남성은 제보자 차량의 창문과 차 문 쪽에 담뱃불을 비벼 껐고 손잡이에 불붙은 담배를 끼우고 갔습니다.
뒤늦게 다른 일행이 담배꽁초를 빼고 갔지만, 차량은 이미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제보자는 차량 손잡이 틈새와 창문 등에 담뱃불로 지져진 흔적이 남아 손잡이 쪽과 창문 등을 교체해야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예상 견적은 약 500만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제보자는 경찰에 해당 남성들을 신고했으며 현재 담당 수사관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윤 체포’ 직전 SWAT 철수시킨 경찰…무력충돌 막았다
- 마두로 경호부대 몰살…세계를 경악케 한 ‘148분 작전’
- 베네수엘라는 시작일 뿐?…‘다음 타깃’ 지목한 트럼프
- [비하인드 뉴스] 다음은 한국? 나경원 경고에…"마두로 꿈 꾼 건 윤석열"
- "이혜훈 청문회 하루로는 부족"…벼르는 ‘옛 동료’ 국힘
- [단독] ‘윤 체포’ 직전 SWAT 철수시킨 경찰…무력충돌 막았다
- 베네수엘라는 시작일 뿐?…‘다음 타깃’ 지목한 트럼프
- 선물외교 다시 시동...장수 상징 ‘기린도’와 ‘뷰티 디바이스’
- 마두로 경호부대 몰살…세계를 경악케 한 ‘148분 작전’
- 만취 20대 여성, 벤츠 몰고 철로로…열차와 ‘아찔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