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억원’… 日 새해 첫 참치, 역대 최고가 경신

유태영 2026. 1. 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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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규모의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 기록이 작성됐다.

5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도쿄 도요스시장 새해 첫 개장일인 이날 243㎏짜리 아오모리현 오마(大間)산 참다랑어가 5억1030만엔(약 47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해 첫 참치 경매 최고 낙찰가(2억700만엔·19억원)는 물론, 관련 기록이 남은 1999년 이후 최고가인 2019년의 3억3360만엔(30억8000만원)을 크게 웃도는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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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기록 보유자 ‘참치왕’ 또 낙찰
일본 최대 규모의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 기록이 작성됐다.
초밥 체인 업체 기요무라의 기무라 기요시 대표가 5일 도쿄 쓰키지의 스시잔마이 본점에서 5억엔에 낙찰받은 새해 첫 참치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쿄=지지·APF연합뉴스
5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도쿄 도요스시장 새해 첫 개장일인 이날 243㎏짜리 아오모리현 오마(大間)산 참다랑어가 5억1030만엔(약 47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해 첫 참치 경매 최고 낙찰가(2억700만엔·19억원)는 물론, 관련 기록이 남은 1999년 이후 최고가인 2019년의 3억3360만엔(30억8000만원)을 크게 웃도는 가격이다.

2026년의 첫 참치는 ‘일본의 참치왕’으로 불리는 기무라 기요시 대표 품에 돌아갔다. 초밥 체인 ‘스시잔마이’ 등을 운영하는 기업 기요무라의 기무라 대표는 새해 첫 참치가 경매에 부쳐진 순간부터 낙찰, 이동, 해체돼 손님에게 대접되기까지 전 과정을 홍보에 활용하는 전략으로 유명하다. 2019년 기록도 그가 썼다.

이날 낙찰된 참치는 도쿄 쓰키지의 스시잔마이 본점으로 옮겨져 붉은살 398엔, 대뱃살 598엔 등의 통상 가격으로 판매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가격상 손해는 홍보 효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도쿄=유태영 특파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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