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쌤 보며 꿈 키웠어요"…신지아, 생애 첫 올림픽 무대로

[앵커]
"김연아 선생님" 덕분이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 한 달 앞두고 신지아 선수는 우리 피겨 국가대표로 뽑힌 소감을 밝히며 '김연아 선생님'을 불렀는데요.
그 이유가 뭔지, 온누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피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차, 2차 대회 모두 우승한 열일곱살 신지아는 올림픽 출전을 확정하고선 김연아의 이름을 꺼냈습니다.
[신지아/피겨 대표팀 : 연아 선생님을 보면서 올림픽에 대한 꿈을 정말 많이 키웠던 것 같고 저도 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김연아가 올림픽을 딴 2010 밴쿠버올림픽 때 2살, 2014 소치올림픽 때 6살이었던 신지아는 초등학교 1학년 때 피겨를 시작했고, '김연아 선생님'의 그 때 그 올림픽들을 찾아보면서 최고의 무대를 그렸습니다.
[신지아/피겨 대표팀 (2023년) : (처음엔 김연아의) 밴쿠버올림픽 프리 봤던 것 같아요.]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4회 연속 은메달을 따고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까지 목에 건 신지아에겐 늘 '김연아 이후 최초'란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신지아/피겨 대표팀 (2023년) : 대회 끝나고 나면 연아 언니가 축하한다고 연락도 하고. (연아 언니를) 굉장히 존경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김연아가 지켜보는 가운데 강원유스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 '여자 싱글' 은메달까지 목에 걸며 '차세대 피겨 퀸'으로 관심을 받았지만 올시즌, 그랑프리 대회 성적이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성장하고, 체형이 변하면서 점프가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대회 이후 지상 점프 훈련에 매달렸고, 이번 대회에선 모든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습니다.
[신지아/피겨 대표팀 : 해냈다는 생각과 얼른 집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고요.]
신지아는 이달말, 4대륙대회에서 마지막 점검을 한 뒤 생애 첫 올림픽 무대로 향합니다.
[영상취재 유연경 영상편집 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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