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아놀드 데려가더니 이번엔 이적료 폭탄?... 레알, 리버풀 핵심 흐라벤베르흐에 ‘2,030억’ 제안

김호진 기자 2026. 1. 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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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사비 알론소 감독의 요청으로 리버풀의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에게 이미 거액의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하여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언 흐라벤베르흐를 영입하기 위해 1억2,000만 유로(약 2,030억원) 규모의 공식 제안을 이미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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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포포투=김호진]

레알 마드리드가 사비 알론소 감독의 요청으로 리버풀의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에게 이미 거액의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하여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언 흐라벤베르흐를 영입하기 위해 1억2,000만 유로(약 2,030억원) 규모의 공식 제안을 이미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피지컬, 기술적 능력, 그리고 경쟁 무대에서 보여준 성숙함은 단기적인 투자를 훨씬 넘어서는 결단을 설명해 준다. 레알 마드리드는 특히 다양한 역할에 적응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한편 흐라벤베르흐는 2002년생 네덜란드 출신 미드필더다. AFC 아약스 유스 출신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22년 여름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빅클럽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2023년 여름, 약 3,400만 파운드(약 639억 원)의 이적료에 리버풀로 합류했다. 첫 시즌에는 부상과 수비적 약점으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듬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전환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아르네 슬롯 감독 부임 후 그는 수비적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잠재력을 터뜨렸고, 단숨에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활약은 리버풀의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에도 큰 힘이 됐다.

올시즌에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리그에서 이미 4골 2도움을 기록했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지난 여름, 유스 출신으로 성장해 팀의 핵심이자 미래 주장으로까지 평가받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자유계약(FA)으로 단 한 푼의 이적료도 남기지 않은 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며 적잖은 배신감을 느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흐라벤베르흐를 향한 레알의 러브콜을 리버풀이 어떤 방식으로 처리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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