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만나면 승승승승승, 소노는 가스공사 새로운 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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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한국가스공사의 새로운 천적으로 자리잡았다.
고양 소노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77-67로 이겼다.
가스공사와 맞대결 5연승을 달린 소노는 11승 18패를 기록하며 단독 7위 자리를 지켰다.
가스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승리를 거뒀고, 소노는 수원 KT에게 일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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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77-67로 이겼다.
가스공사와 맞대결 5연승을 달린 소노는 11승 18패를 기록하며 단독 7위 자리를 지켰다. 가스공사는 2026년 홈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해 공동 7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치고 10위(9승 20패)로 떨어졌다. 소노를 만나면 힘을 쓰지 못한 탓이다.
소노는 지난 1일 3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반까지 27-47, 20점 차이로 뒤졌지만 3쿼터부터 뒷심을 발휘해 70-69로 역전승을 거뒀다.
4일 만에 4라운드에서 다시 만난 양팀에서는 변화가 있었다.
가스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승리를 거뒀고, 소노는 수원 KT에게 일격을 당했다.
여기에 소노에서는 이정현이 복귀했다. 가스공사에서는 닉 퍼킨스 대신 데니 보트라이트가 합류했다.
손창환 소노 감독도 지켜봤던 선수라면서 “수비를 등한시하지만, 슛이 너무 좋다”고 보트라이트를 평가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도 보트라이트에게 기대하는 건 정확한 3점슛을 통한 득점력이었다.
강혁 감독은 “소노에게 3점슛보다 골밑으로 모는 수비를 하고, 외곽을 내준다면 나이트에게 주는 방향으로 수비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날 승부는 3점슛이 가를 수도 있었다.
네이던 나이트가 경기 시작 17초 만에 3점슛을 성공했다. 이정현의 점퍼 이후 나이트와 이정현, 최승욱, 케빈 켐바오로 이어지는 3점슛 4방을 추가로 집중시킨 소노가 17-10으로 앞섰다.
여기에 가스공사의 실책을 빠른 공격으로 쉽게 득점했다.
24-14, 10점 차이로 2쿼터를 시작한 소노는 1쿼터처럼 2쿼터에서도 3점슛 5개를 터트렸다.
2쿼터 한 때 23점 차이로 앞섰던 소노는 47-29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연속 10점을 올리며 57-31, 26점 차이까지 벌린 소노는 3쿼터 중반부터 흔들렸다. 신주영과 신승민에게 연속 3점슛을 내준 게 빌미였다. 61-47, 14점 차이로 4쿼터를 맞이했다.
소노는 4쿼터에서도 3점슛 3개를 허용했다. 69-60, 9점 차이까지 쫓겼다. 위기에서 나이트가 해결사로 나섰다. 연속 득점을 올렸다. 1분 7초를 남기고 77-62로 벌렸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순간이었다.
소노는 나이트(25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3개)와 이정현(15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3점슛 2개)의 득점력과 이재도(4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경기 조율로 승리를 챙겼다. 최승욱(9점 3어시스트 3점슛 3개)과 켐바오(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라건아(1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정성우(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의 분전에도 전반에 벌어진 점수 차이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보트라이트는 3점슛 7개를 모두 실패하는 등 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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