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세계랭킹 1위’ 두 명과 붙는다? 안세영, 최악의 시즌 출발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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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제'가 2026시즌의 문을 활짝 연다.
지난 시즌 세계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쓰며 GOAT(Greatest Of All Time) 칭호를 얻기 시작한 안세영(24·삼성생명)이 6일 말레이시아 오픈에 출격한다.
안세영은 지난 시즌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을 차례로 석권했으나 부상으로 중국 오픈 4강에 그치며 '슈퍼 1000 슬램'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지난 시즌 중국 오픈에서 안세영에게 첫 세트를 뺏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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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동현 기자] ‘셔틀콕 여제’가 2026시즌의 문을 활짝 연다.
지난 시즌 세계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쓰며 GOAT(Greatest Of All Time) 칭호를 얻기 시작한 안세영(24·삼성생명)이 6일 말레이시아 오픈에 출격한다. 말레이시아 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시리즈의 하나로 최상급 대회다.
안세영은 지난 시즌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을 차례로 석권했으나 부상으로 중국 오픈 4강에 그치며 ‘슈퍼 1000 슬램’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지난 연말 BWF 월드 투어 파이널에 이어 새 시즌 출발부터 만만찮은 대진표를 받아 들었다.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과 맞붙을 예상 상대를 살펴본다.

◇1회전 : 미셸 리(세계 12위·캐나다) 상대 전적 8승 무패
미셸 리(35)는 중국계 캐나다 선수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시즌 중국 오픈에서 안세영에게 첫 세트를 뺏은 적이 있다. 한번 불이 붙으면 막아내기 쉽지 않지만, 무너질 땐 하염없이 무너지는 게 최대 단점이다.

◇16강전 : 오쿠하라 노조미(세계 30위·일본) 상대 전적 3승 무패
오쿠하라 노조미(31)는 한때 세계 1위에 올랐던 강자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고 이듬해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안세영에게 다가서겠다”며 안세영을 콕 집어 새해 목표를 밝힐 만큼 자신감에 차 있다.

◇8강전 : 한웨(세계 5위·중국) 상대 전적 9승 2패
한웨(27)는 지난 시즌 중국 오픈 4강전에서 무릎 부상인 안세영에게 기권승했다. 두 달 뒤 중국 마스터스에서 다시 만나 힘 한 번 못 써보고 완패했다. 대회마다 8강·4강까지는 무난히 가지만 최근 하락세가 뚜렷하다.

◇4강전 : 천위페이(세계 4위·중국) 상대 전적 14승 14패
천위페이(28)는 안세영이 유일하게 상대 전적에서 앞서지 못한 ‘천적’이었다. 지난 시즌 안세영에게 2승 5패를 거두며 나름 선방했다. 올 시즌도 강력한 대항마로 꼽힌다. “우승을 향한 야망은 내가 존경하는 안세영의 자질”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결승 : 왕즈이(세계 2위·중국) 상대 전적 16승 4패
‘영원한 2인자’ 왕즈이(26)는 지난 시즌 안세영에게 8전 전패의 굴욕을 당했다. 결승에서만 7차례 만나 모두 졌다. 지난달 왕중왕전 결승 패배 뒤 믹스트존에서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안세영이 안정감, 꾸준함, 스피드, 흐름 관리에서 항상 한 수 위”라고 칭찬했다.


해를 넘겨, 또 산 넘어 산이다.
복병 둘을 넘으면 다시 대륙의 강자 셋과 맞닥뜨리는 험난한 길이다.
붉은 말띠 해, ‘말띠’ 안세영이 다시 달린다.
걸림돌은 없다.
dh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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