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무장괴한 총격에 30명 사망…암흑도시 된 베를린
【 앵커멘트 】 나이지리아에서 무장괴한이 또 마을을 습격했습니다. 30명 넘게 목숨을 잃었고, 주민 다수가 납치됐는데요. 몸값을 노린 걸로 보입니다. 정민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하얗게 재만 남은 바닥 옆으로 건물들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불이 채 꺼지지 않은 곳도 보입니다.
나이지리아 서부 나이저주에서 무장괴한의 무차별 공격으로 30여 명이 숨지고 주민 다수가 납치 당했습니다.
▶ 인터뷰 : 말람 무함마드 / 피해 주민 - "모든 아이들이 끌려갔어요. 제일 어린 아이까지요.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요."
몸값을 노린 범죄로 추정되는데, 괴한들은 식료품을 약탈하고, 마을을 불태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심이 칠흑 같은 어둠에 잠겼습니다.
가로등 불빛마저 찾아볼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레나테 조머라이젠 / 피해 주민 - "다들 아시다시피 금요일부터 전기가 끊겼어요. 이제 눈물이 날 거 같아요."
독일 베를린 남서부 지역에서 4만 5천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긴 건 현지 시각 3일 새벽.
영하의 강추위 속에 이틀 넘게 난방이 끊겼는데 완전 복구는 8일쯤에나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고압 송전선에 불을 낸 걸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유턴하더니 주차된 차량을 줄줄이 들이받습니다.
푸드 트럭에서 타코를 팔던 사람들, 깜짝 놀라 차에서 내립니다.
불법 유턴을 하려다 사고를 낸 건데, 차량 운전자는 면허도 정지된 상태였습니다.
이 사고로 상인 2명과 경찰 2명 등 5명이 다쳤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정민형입니다. [ jung.minhyung@mbn.co.kr ]
영상편집 : 이우주 그 래 픽 : 이은지 김규민 화면출처 : Catholic Church Nigeria, X @triplexxxjay, @Crime_In_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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