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공습…병원 입원 환자 등 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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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병원을 공습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반면 러시아 국방부는 타스 통신을 통해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군용 비행장과 드론 생산 시설 등 148곳을 표적으로 공습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일주일간 러시아의 공습이 2000건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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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방미 당시 모습.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ned/20260105195951512ynid.jpg)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러시아군이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병원을 공습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서방 국가들의 종전 관련 논의를 앞두고 러시아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오볼론구의 한 사립 병원이 러시아군의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입원 치료 중이던 30대 남성이 숨졌으며, 부상자 4명 중 2명은 중태다.
부상자 명단에는 42세 여성과 77세, 97세 고령 환자들이 포함됐다. 병원 측은 입원 중이던 환자 26명 가운데 16명을 시내 다른 의료시설로 긴급 이송했다.
키이우주 파스티우 지역도 공습을 피해가지 못했다. 주택 10여 채와 창고 등이 파손됐으며, 70대 남성 1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콜라 칼라슈니크 키이우 주지사는 영하 8도까지 기온이 떨어진 상황에서 전력이 끊겨 비상 전력 시스템을 운용 중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집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4~5일 밤사이 이스칸데르-M 미사일과 S-300 지대공 미사일 9발, 샤헤드 드론 100대를 포함해 총 165대의 무인기를 동원했다. 이 중 미사일 여러 발과 드론 26대가 10개 지역의 주요 목표물을 타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러시아 국방부는 타스 통신을 통해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군용 비행장과 드론 생산 시설 등 148곳을 표적으로 공습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인 수미주 그라보프스코예 마을을 자국군이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일주일간 러시아의 공습이 2000건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4일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활강 폭탄 1070여 발과 드론 1000여 대 등을 동원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의 안정성 및 예측 가능성이야말로 모스크바를 외교로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습은 5일 파리 군 수뇌부 회의와 6일 국제 협의체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를 앞두고 감행됐다. 서방 주요국은 이번 회의에서 종전안과 전후 안전 보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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