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남욱 법인 계좌에 1천억 원 확인

송진섭 2026. 1. 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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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남시가 대장동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의 추가 재산을 찾아냈습니다. 

남 변호사가 최대주주인 법인의 은행 계좌에서 1000억 원 넘는 자금을 확인한 건데요. 

성남시는 추가 가압류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진섭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성남시가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가 최대 주주인 법인의 은행 계좌에 대해 300억 원 가압류를 법원에서 받아낸 건 지난달입니다.

그런데 성남시가 최근 법원을 통해 확인한 이들 계좌의 잔고는 총 1017억 원이었습니다. 

원래 검찰 측의 추징 보전액만큼 가압류를 신청했던 건데, 717억 원의 존재를 추가 확인된 겁니다.

성남시는 이 돈도 범죄수익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추가 가압류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성남시 고위 관계자는 "김만배 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의 은행 계좌 잔액도 확인 중"이라며, "추가 자산이 확인되면 역시 가압류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법원이 동결해 준 대장동 민간업자 관련 자산은 총 5173억 원인데 추가 가압류가 인정되면 총액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채널A는 남 변호사의 법인 측에 전화와 이메일로 예금액 증가 경위 등을 물으려 연락을 시도했지만 회신을 받지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편집: 방성재

송진섭 기자 husba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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