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또 트로피…'오징어 게임' 4년 대장정, 유종의 미

박정선 기자 2026. 1. 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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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마지막 시즌으로 또 한번 수상 영예를 안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바커행어에서 열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라스트 사무라이 스탠딩' '아카풀코'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무솔리니: 세기의 아들' 등을 제치고 TV부문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시즌1이 2022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시즌2 역시 지난해 같은 상을 품에 안았고, 시즌3까지 동일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오징어 게임'의 긴 여정을 화려하게 막 내렸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은 공개 17일 만에 1억 1100만 유료 가입 가구가 시청했다. 넷플릭스 콘텐트 사상 최초로 1억 가구 시청 돌파라는 역사를 썼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의 최고 흥행작이 됐고, 이 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지난 2024년 시즌2가 공개되자, 넷플릭스 서버가 잠시 마비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만큼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시작된 시즌2는 93개국에서 동시 1위를 하며 '올킬' 기록을 세웠다. 공개 첫 주에만 6800만 시청수를 나타내며, 넷플릭스 드라마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즌1이 워낙 큰 성공을 거뒀던 터라, 시즌2와 시즌3를 향한 평가는 엇갈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3 또한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 흥행 성적표를 받았다. 2025년 상방기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TV쇼가 됐고, 넷플릭스 최초로 93개국 7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썼다.

여전히 깨지지 않는 기록을 쓴 국가대표 K-콘텐트 '오징어 게임'. 시즌3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4년간의 대장정에 뜻 깊은 마침표를 찍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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