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APEC 이후 두 달여 만에 시진핑과 정상회담

빈이경 기자 2026. 1. 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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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년 11월 1일 경북 경주 소노캄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오후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해 11월 1일에 열렸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회담에 이어 두 달여만에 다시 만났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포함한 역내 정세 안정과 관련한 논의와 더불어 전면적인 한중 관계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4일 가졌던 재중 한국인 간담회에서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중국은 더없이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정상회담에서는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논의나 서해 구조물 문제를 비롯한 민감한 양안 관계 현안들이 함께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회담 이후 양국의 경제·기후·산업·교통 분야 등에서 교류 확대를 위한 10여 건에 달하는 양국 간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열 예정이다.

빈이경 기자 beek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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