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D램업체…中 CXMT 첫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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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D램 업체인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메모리 슈퍼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기준 첫 순이익을 냈다.
CXMT가 5일 중국 상하이거래소에 제출한 기업공개(IPO) 심사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550억~580억위안(약 11조4000억~12조원), 순이익 20억~35억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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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D램 업체인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메모리 슈퍼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기준 첫 순이익을 냈다.
CXMT가 5일 중국 상하이거래소에 제출한 기업공개(IPO) 심사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550억~580억위안(약 11조4000억~12조원), 순이익 20억~35억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에도 2024년 90억위안의 적자를 낸 CXMT가 2016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배경에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있다. CXMT는 “지난해부터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인공지능(AI) 서버 및 고성능컴퓨팅(HPC) 수요로 D램 가격이 급등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며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이 크게 낮아지면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CXMT는 올해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CXMT는 심사 자료를 통해 “첨단 D램을 양산해 주요 고객에 대량 납품 중”이라며 “투자를 늘려 2026년에도 흑자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CXMT는 올 상반기 IPO를 통해 총 295억위안 규모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첨단 D램 경쟁력을 높이고 물량 공세에 나설 경우 한국 메모리 기업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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