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주간전망] 정관장, 부상에서 돌아온 완전체 가드진으로 선두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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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풍부한 가드 자원을 바탕으로 4라운드 선두 추격의 고삐를 더 조인다.
리그 2위인 정관장은 5일 현재 19승10패로 선두 창원 LG를 1.5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고, 3위 원주 DB에는 반게임 차로 쫓기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관장은 부상에서 복귀한 완전체 가드 전력을 앞세워 4라운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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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DB전서 선두권 판도 결정
야투 성공률 하락세 극복 숙제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풍부한 가드 자원을 바탕으로 4라운드 선두 추격의 고삐를 더 조인다.
리그 2위인 정관장은 5일 현재 19승10패로 선두 창원 LG를 1.5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고, 3위 원주 DB에는 반게임 차로 쫓기고 있다.
치열한 선두 경쟁 속에서 정관장은 한때 2위 자리를 위협했던 부산 KCC가 4연패를 당함으로써 추격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그 사이 DB가 5연승으로 치고 올라오며 2위 수성도 위급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관장은 부상에서 복귀한 완전체 가드 전력을 앞세워 4라운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1라운드 부상으로 전력에서 3주 넘게 제외됐던 주장 박지훈은 복귀 후에도 컨디션을 100% 발휘하지 못하다가 3라운드 평균 16.1점을 기록하는 등 부활하며 주득점원에 가세했다.
허리통증으로 지난달 2주 정도 결장했던 '에이스' 변준형도 4라운드 2경기 평균 10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해주고 있고, '젊은 피' 박정웅도 올 시즌 29경기 평균 19분2초(평균 득점 4.7)씩 소화하며 또 다른 가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정관장에 입단한 문유현의 활약이 기대된다.
문유현은 지난해 11월 29일 D리그서 12점 7어시스트를 올린 뒤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서도 활약하며 일찌감치 정규리그서의 기대감을 모았으나,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데뷔가 미뤄지다 지난 1일 첫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 출전한 3경기 중 승리한 서울 SK전과 KCC전서 각각 8점 6어시스트, 9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체 1순위 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주전급 가드진이 부상에서 대거 복귀하며 리그 정상급 전력으로 평가 받는 가운데, 이들의 적절한 활용으로 4라운드 선두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정관장은 오는 9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서 꼴찌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를, 11일 강원 원주DB프로미아레나서 DB와 원정 경기를 각각 치른다.
다만 정관장은 1~2라운드 평균 야투 성공률이 44.5%로 4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3~4라운드서 8위(41%)로 떨어지며 낮아진 공격의 질을 개선해야 할 과제도 안고 있다.
4연승의 쾌조로 7위와의 격차를 4.5게임 차로 더 벌린 리그 6위 수원 KT(15승14패)는 기세를 이어 중상위권 반등을 노린다.
KT는 8일 DB와, 10일 4위 SK와 각각 맞대결을 펼친 뒤 11일 현대모비스와 격돌한다.
외국인 선수 데릭 윌리엄스·아이재아 힉스의 동반 상승세와 신인 강성욱의 선전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KT가 이번 주 승리를 거두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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