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보다 빛난 건 ‘성장’이었다… 챔피언 안세영이 고백한 압박감을 이겨내는 법

정동석 2026. 1. 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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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한해를 보낸 챔피언이 있습니다.

역사상 어떤 선수도 한 시즌에 이보다 높은 승률을 기록한 적이 없어요.

안세영 선수한테 성공은 단순히 이기는 게 아니라 성장하는 거였던 거죠.

'나는 최고 선수가 아니야. 그냥 배드민턴 선수 한 명의 뿐이야.'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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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도 상금도 역대급”… 2025년 안세영,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쓴 ‘비교 불가’의 기록

[스포츠서울|정동석 기자] 스포츠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한해를 보낸 챔피언이 있습니다.

역사상 어떤 선수도 한 시즌에 이보다 높은 승률을 기록한 적이 없어요. 전무후무한 거죠. 그리고 돈 얘기도 빼놓을 수 없죠.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상금 만으로 100만 달러를 넘긴 선수가 됐습니다. 그야말로 새 역사를 그냥 써버린 거예요. 그냥 숫자로만 봐도 2025년의 안세영은 뭐랄까, 비교 대상이 없는 선수였던 거예요.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5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상대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 8. 5. 파리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근데 재미있는 건 정작 본인은 이런 어마어마한 일들보다 다른 걸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거예요.

바로 아, 내가 더 단단해졌다 하는 그 느낌. 안세영 선수한테 성공은 단순히 이기는 게 아니라 성장하는 거였던 거죠.

그래서 그런지, 그 어마어마한 압박감을 이겨내고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자기만의 멘탈 관리법이 있었던 거예요.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5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꺾고 금메달을 딴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 8. 5. 파리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나는 최고 선수가 아니야. 그냥 배드민턴 선수 한 명의 뿐이야.’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스스로 부담감을 싹 털어버리는 일종의 마인드 컨트롤 같은 거죠. 이걸 우리는 배우는사람의 마음가짐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뭘 이뤘던 상관없이 나는 항상 배우는 학생이고, 아직 배울 게 끝도 없이 많다고 생각하는 태도, 바로 이거죠.도전을 피하는 게 아니라 배움의 기회로 보는 거죠.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5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꺾고 금메달을 딴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 8. 5. 파리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규칙도 바뀌고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지만 목표는 똑같습니다. 2026년에도 작년만큼의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이게 그녀의 각오에요.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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