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신설 4개 구청 ‘초대 수장’ 누가 맡을까
내달 출범 인선 15일 전후 단행
만세·동탄·병점·효행구 하마평 솔솔

오는 2월1일 출범하는 화성특례시 4개 구청의 첫 구청장 인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성시의 구청제 도입은 2010년부터 추진돼 4차례 지방선거(2010·2014·2018·2022년)와 4차례 총선(2012·2016·2020·2022년)에서 단골 공약으로 제시되온 오랜 숙원이었다.
정명근 시장의 야심찬 공약인 4개 구청제 도입이 올해 실현됨에 따라 이제는 역사에 남을 초대 구청장을 누가 맡게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구청제 도입에 따른 행정착오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15일 전후 구청장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106만 시민과 3천500여 공직자, 그리고 1천여 명을 웃도는 9개 출자·출연기관의 임직원,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에서도 초대 구청장 인선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먼저 선임구청으로 3급자리인 만세구청장에는 홍노미 기획조정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3급 박민철 시의회 사무국장과 송문호 농정해양국장, 이상길 도시정책실장도 대상이다.
4급 국장급이 맡게 될 동탄구청장, 병점구청장에는 이번달 부임한 황국환 동탄출장소과 이택구 동부출장소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별한 이슈가 없으면 현직에서 해당지역 구청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역시 4급 요원이 맡게 될 효행구청장에는 최병주 봉담읍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밖에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과 이재국 교통국장 등도 하마평에서 빠지지 않고 있다.
한편 화성시 4개 구청은 만세구(우정·향남·남양·마도·송산·서신·팔탄·장안·양감·새솔), 효행구(봉담·비봉·매송·정남·기배), 병점구(진안·병점1·2·반월·화산), 동탄구(동탄1~9동)이며 구청 체제가 가동되면 시민들은 집에서 30분 이내에 대민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화성/김학석 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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