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 행정통합 추진 본격화…기획단 출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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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남도가 5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통합 준비에 착수하면서 통합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통합 논의를 주도하는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는 특별법 제정 등에 적극 나서겠다며 강한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광주시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은 1단 2과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김영문 부시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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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 "주민투표보다 의회 동의 현실적…명칭 전남특별시도 좋아"
![광주시와 전남도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현판식 (광주·무안=연합뉴스) 광주시와 전남도가 5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통합 준비에 착수했다. 사진은 시청(왼쪽)과 도청에서 각각 행정통합 업무를 총괄할 전담 조직인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현판식을 여는 모습. 2025.12.5 [광주시·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ch80@yna.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yonhap/20260105163152784wumw.jpg)
(광주·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가 5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통합 준비에 착수하면서 통합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통합 논의를 주도하는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는 특별법 제정 등에 적극 나서겠다며 강한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시도는 이날 오전 시청과 도청에서 각각 행정통합 업무를 총괄할 전담 조직인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시 현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서용규 시의회 부의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도 현판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강위원 경제부지사, 윤진호 기획조정실장, 고미경 자치행정국장 등 관련 실국장이 참석했다
광주시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은 1단 2과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김영문 부시장이 맡는다.
전남도는 1단 2과 22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강위원 부지사다.
추진기획단은 ▲ 행정통합 관련 행정절차 이행 ▲ 민관협의체 구성 운영 ▲ 시민 소통 및 공론화 지원 등 행정통합 준비 전반을 전담하게 된다.
양 시도의 기획단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정통합 논의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이날 통합 추진 의지를 드러내며 드라이브를 걸었다.
강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9일 대통령 간담회 이후 행정통합 특별법을 신속 처리하는 데 무게를 두고 법안 준비에 착수한 상태"라며 "대통령 간담회 이후 법안 처리는 빠르게 하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이야기했고, 지금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통합 절차를 두고 주민투표가 아닌 의회 동의 방식을 주장하며 신속한 통합 추진 의지를 보였다.
강 시장은 이날 직원들과의 정례조회 등에서 "주민투표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묻는 것은 헌법적 가치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대전 사례를 보면 비용만 500억원이 드는 등 시기적으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 동의 방식으로 가는 것은 법적으로도 가능한 선택지"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또 "행정통합 단체의 명칭이 (광주가 아닌) 전남특별시가 돼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정치 공학, 정치 셈법 앞세워 통합을 좌초시키려는 불순한 의도를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영록 지사도 이날 도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AI(인공지능)·에너지 시대를 맞아 광주·전남의 40년 행정 경계를 허무는 미래지향적 행정통합의 길로 본격적으로 나아가겠다"며 "이를 통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 성장토록 하고 AI·에너지 수도 광주·전남 대부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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