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457 또 사상 최고치…삼성전자 ‘5일간 24%’ 급등

정남구 기자 2026. 1. 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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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연초부터 급등하며 서울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 7.47% 오른 것을 비롯해 최근 5거래일간 24.3%나 뛰었다.

한국거래소 시세를 보면,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전거래일에 견줘 9600원(7.47%) 올라 13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5거래일간 상승률은 18.4%로 삼성전자에 버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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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3% 오른 4457.52원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연초부터 급등하며 서울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 7.47% 오른 것을 비롯해 최근 5거래일간 24.3%나 뛰었다. 코스피는 4300을 넘어선 지 하루 만에 4400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한국거래소 시세를 보면,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전거래일에 견줘 9600원(7.47%) 올라 13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7%대 급등했다. 지난달 24일(11만1100원) 이후 5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2만7000원(24.3%) 올랐다.

외국인투자가들이 최근 2거래일간 6342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기관투자가들은 559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디(D)램 가격 상승에 따라 지난해 4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냈을 가능성이 크다며, 주가 목표치를 올리고 매수를 추천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의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실적 컨센서스(전망치 평균값)는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7.7% 늘어난 89조2173억원, 영업이익은 153.4% 늘어난 16조4545억원이다. 삼성전자는 8일 분기 실적(잠정치)을 발표한다.

이날 에스케이(SK)하이닉스 주가도 1만9000원(2.81%) 올라 6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5거래일간 상승률은 18.4%로 삼성전자에 버금간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2위 종목의 주가 급등으로 코스피도 큰폭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76.29(1.77%) 오른 4385.92에 거래를 시작한 뒤 2분 만에 4400을 돌파했고, 장끝에는 147.89(3.43%) 오른 4457.5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4300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4400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이 2조174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기관이 70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미반도체(15.78%), 두산에너빌리티(10.64%)가 속한 기계장비업종지수가 8.39% 뛰고, 한국전력(7.2%)이 속한 전기·가스업종지수가 6.04% 올랐다. 건설업종지수도 3.33% 뛰었다.

코스닥지수는 11.93(1.26%) 오른 957.5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22년 1월 20일(958.7)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였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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