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우성, 故 안성기 영결식 추도사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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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고(故) 안성기 영결식의 추도사를 맡는다.
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정우성이 오는 9일 진행되는 안성기의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맡게 됐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배우는 연기에 대한 깊은 사명감과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역사와 함께해 온 분이었다"며 "그의 연기는 언제나 사람과 삶을 향해 있었고 수많은 작품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넘어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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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5일 향년 74세로 별세
장례 영화인장으로… 오는 9일 발인

배우 정우성이 고(故) 안성기 영결식의 추도사를 맡는다.
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정우성이 오는 9일 진행되는 안성기의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맡게 됐다.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 '적도의 꽃' '고래사냥'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깊은 인연을 맺은 배창호 감독도 추도사를 전할 예정이다.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께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식사 도중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쓰러졌으며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배우는 연기에 대한 깊은 사명감과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역사와 함께해 온 분이었다"며 "그의 연기는 언제나 사람과 삶을 향해 있었고 수많은 작품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넘어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를 통해 데뷔한 안성기는 2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인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6개월 만에 재발해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투병 중에도 복귀를 준비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의를 놓지 않았다.
한편 안성기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관하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9일,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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