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는 바퀴벌레, 샤워실에는 곰팡이”…마두로 압송된 악명 높은 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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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에 전격 체포돼 미국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열악한 환경으로 악명 높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구치소(MDC)에 구금됐다.
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마두로는 지난 3일(현지시간) 자택에서 체포된 뒤 뉴욕으로 옮겨진 후 재판 전까지 이곳에서 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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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마이웨이 ◆
![백악관의 엑스(X) 긴급대응 계정은 ‘범죄자가 걸어갔다’(perp walked)는 제목으로 마두로가 DEA 뉴욕 지부 건물 안 복도에서 연행되는 영상을 공유했다. [백악관 긴급대응 엑스 계정 게시물 갈무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mk/20260105145703970ypmv.png)
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마두로는 지난 3일(현지시간) 자택에서 체포된 뒤 뉴욕으로 옮겨진 후 재판 전까지 이곳에서 지낼 것으로 보인다.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도 같은 구치소에 수감될 가능성이 크다.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MDC가 ‘퍼프 대디’ 숀 존 콤스, 아동 성학대 혐의로 징역 생활을 한 가수 R. 켈리, 엡스타인의 공범 길레인 맥스웰 등 악명 높은 인물들이 갇혔던 곳이다.
과거 해당 구치소는 만성적 인력 부족과 의료 서비스 결여, 비위생적 환경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지난해 재판 대기 수감자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지역매체 스펙트럼뉴스 NY1은 수감자가 받은 음식에서 바퀴벌레가 나오고 샤워실에 곰팡이가 핀 정황을 폭로한 바 있다.
뉴욕 연방 국선변호인단 전 대표 데이비드 패튼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심각한 위생 문제, 음식 속 구더기, 폭력 등 교도소나 구치소에서 문제라고 생각할 만한 모든 일이 MDC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9년 정전 사태 때는 한겨울 수감자 1000여 명이 며칠간 얼어붙은 감방에서 버텼다.
한편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5일 정오(한국시간 6일 오전 2시) 뉴욕의 맨해튼의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출석해 기소 인정 여부 절차를 밟는다. 마두로 대통령과 함께 체포돼 압송된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도 함께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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