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풍성한 머리숱 비결 있었네”…그릭요거트에 ‘이것’ 듬뿍, 뭘까?

이보현 2026. 1. 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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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김강우 표 모발 건강 레시피
풍성한 머리숱의 김강우가 아침마다 만들어 먹는 모발 건강식을 공개했다. 사진=KBS2 '편스토랑'

배우 김강우(47)가 빽빽한 모발의 비결을 밝혔다.

김강우는 최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나이 보다 10년 젊어 보이게 만들어 주는 '10년 삭제 식단'을 공개했다.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30대 같아 보이는 동안에 풍성한 머리숱으로 남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김강우. 그는 무엇보다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0년째 먹고 있다는 일명 '모발모발 그릭요거트'를 만들었다.

김강우는 직접 만든 꾸덕한 그릭요거트에 서리태 가루, 흑임자 가루를 듬뿍 뿌리고 볶은 서리태와 검은깨를 얹은 뒤 블루베리와 꿀로 마무리해 완성했다.

한입 크게 떠먹은 김강우는 "너무 맛있다. 그릭요거트의 새콤함에 고소한 깨와 콩이 섞여 환상의 컬래버다"라며 "질리지 않는다. 추가한다면, 여기에 삶은 달걀 하나 먹으면 게임 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아침으로 좋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으면서 영양분을 챙기는 최고의 아침식단이라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새해 머리숱 걱정이 많은 이들을 위해 김강우의 요거트 레시피 재료 하나하나가 모발과 두피에 어떻게 좋은지 살펴봤다.

김강우는 그릭요거트에 검정콩, 검정깨가루와 블루베리, 꿀을 섞어 모발건강을 챙겼다. 사진=KBS2 '편스토랑'

흑임자·서리태·그릭요거트·블루베리·꿀과 모발 건강

김강우의 요거트 레시피는 단순히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넘어, 흑임자와 서리태, 블루베리, 꿀까지 더해 모발 건강을 챙기는 조합이다. 이 조합은 '모발의 재료(단백질·미네랄)' + '두피 환경(항산화·항염)' + '윤기·보습'을 두루 갖추고 있다.

'미네랄+항산화' 흑임자…두피 노화 줄이고 윤기·보습까지

흑임자(검은깨)에는 아연, 철, 구리,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비교적 풍부하다. 이 같은 영양소들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 생성과 모낭 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흑임자에 포함된 비타민 E와 항산화 성분(리그난 등)은 두피가 겪는 산화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도 낼 수 있다. 흑임자에는 다양한 미네랄과 함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피 건조를 완화하고 모발 윤기를 유지하며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흑임자가루와 통깨를 함께 올리는 방식은 영양 밀도와 식감을 동시에 챙기는 조합으로 보인다.

서리태…'모발 재료'인 단백질을 채운다

서리태(검정콩)는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이다. 모발은 대부분 단백질(케라틴)로 구성돼 있어, 단백질 섭취는 모발 건강에서 기본 재료로 여겨진다. 또한 서리태에는 철분과 아연 등도 포함돼 있어 두피에 산소와 영양이 원활히 공급되는 데 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볶은 서리태는 씹어 먹는 형태라 식이섬유 섭취에도 유리하다. 장 건강은 영양소 흡수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모발 건강을 위한 식습관에서는 꾸준히 먹기 쉬운 레시피가 유익하다.

검정콩, 검정깨 등은 적정량을 꾸준히 챙겨 먹으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진=KBS2 '편스토랑'

블루베리…항산화 성분이 두피 컨디션을 돕는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폴리페놀 계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이다. 항산화·항염 작용은 두피에서도 염증 반응이나 노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간접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실제로 두피는 피부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항산화가 풍부한 식품 섭취는 두피 컨디션 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꿀 한 스푼…항산화 효과에 '맛'까지 더한 레시피

꿀은 천연 감미료로,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을 포함해 항염·항균 특성이 보고된 바 있다. 꿀의 역할은 영양뿐 아니라, 그릭요거트의 산미를 잡아줘 꾸준히 먹기 쉽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한 가지 식품이 탈모나 모발 상태를 단기간에 바꾸기는 어렵지만, 단백질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습관은 모발과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다만 깨나 콩류는 열량이 높은 편이어서 과도한 섭취보다는 적정량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정콩은 과다 섭취 시 가스·복부팽만·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고, 콩 알레르기가 있다면 알레르기 반응에 주의해야 한다. 검정깨는 지방·칼로리가 높아 많이 먹으면 체중 증가나 속 더부룩함이 올 수 있다. 둘 다 식이섬유가 많아 너무 먹으면 설사·복통이 생길 수 있다.

직접 바르는 방법도 있다. 헤어 마스크로 흑임자가루, 그릭요거트, 꿀을 섞어 두피에 20~30분 바른 후 헹구면 모발 강화에 좋다. ​두피 마사지와 병행하면 혈액순환 효과가 배가된다. ​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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