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18살이라고?"…울버햄튼 시즌 첫 승 이끈 황희찬, "EPL 최고 선수될 것" 극찬

김종국 기자 2026. 1. 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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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게티이미지코리아
마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팀 동료의 잠재력을 극찬한 것이 주목받았다.

울버햄튼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거뒀고 울버햄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 만에 첫 승에 성공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전반 4분 아리아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이 마네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후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아리아스가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울버햄튼은 전반 31분 황희찬이 페널티킥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울버햄튼의 마네가 웨스트햄의 마가사와 충돌해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황희찬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튼은 전반 41분 마네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활약과 함께 전반전에만 3골을 터트린 끝에 웨스트햄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올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의 마네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쐐기골을 터트린 가운데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황희찬의 득점을 도왔다. 경기 초반에는 황희찬에게 전달되는 패스로 선제골의 시발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황희찬은 웨스트햄전 이후 TNT 스포츠 등을 통해 마네에 대해 극찬했다. 황희찬은 "마네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최고의 선수이자 최고의 재능을 가졌다. 겨우 18살이다. 훈련할 때마다 '너 겨우 18살이라고?'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황희찬은 "마네는 아직 보여줄 것이 훨씬 더 많다. 매 경기 중에도 나는 마네를 독려한다. 마네가 내 옆에 있을 때면 '마네, 힘내! 할 수 있어! 더 잘할 수 있어!'라고 격려한다. 마네는 내 말을 잘 듣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마네는 경청하는 자세가 훌륭하다. 마네는 최고의 선수, 어쩌면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네는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성을 가진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현지 매체는 '마네는 울버햄튼에서 존경받고 있고 황희찬의 평가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황희찬은 마네를 매우 높게 평가하는 것이 분명하다. 황희찬은 마네와 함께 매일 훈련하기 때문에 이러한 평가를 내리는 것에 대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 울버햄튼의 보석이 극찬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울버햄튼의 에드워즈 감독은 "우리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해 왔고 오늘 경기에서 그것을 보여줬다. 이번 승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이다.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웨스트햄전 완승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에드워즈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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