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호재? 튀니지, WC 지역 예선 10G 무패 무실점 월드컵 본선행 감독 단칼에 경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찌 보면 일본에 호재가 발생한 모양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일본과 같은 조에 속한 튀니지가 감독을 경질했다.
결국 튀니지는 월드컵 본선을 6개월 앞둔 시점에서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선택했다.
북중미 월드컵 F그룹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승자와 경쟁하는 일본은 오는 6월 21일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튀니지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어찌 보면 일본에 호재가 발생한 모양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일본과 같은 조에 속한 튀니지가 감독을 경질했다.
튀니지축구협회(FTF)는 2025 CAF(아프리카축구연맹) 모로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종료 직후 사미 트라벨시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 전원을 해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튀니지축구협회는 상호 합의에 따라 계약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튀니지는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전력상 열세로 평가받던 우간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나, 나이지리아에 패했고 탄자니아와 비기며 흔들렸다. 16강 말리전에서는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다만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성과를 고려하면 다소 가혹한 결정으로 보이기도 한다. 튀니지는 아프리카 예선 H그룹에서 9승 1무, 22득점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다.
트라벨시 감독은 대회 기간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에 정면으로 대응하며 분위기를 더욱 악화시킨 전력이 있다. 조별리그 나이지리아전 이후 트라벨시 감독은 "대표팀을 이끌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 순간 즉각 물러날 준비가 되어 있다. 겸손한 사람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 자리가 적합하지 않거나 더 이상 일할 환경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바로 떠나겠다"라고 발언했다. 결국 튀니지는 월드컵 본선을 6개월 앞둔 시점에서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선택했다.
튀니지의 이번 결정이 월드컵 본선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일본이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북중미 월드컵 F그룹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승자와 경쟁하는 일본은 오는 6월 21일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튀니지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직위원회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