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성기, 이시언→안유성 명장까지… 연예계 추모물결 [이슈&톡]

김진석 기자 2026. 1. 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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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안성기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연예계엔 그를 추모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명장 안유성은 고인과 생전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국민배우 안성기님! 지금의 따뜻한 미소처럼 저희 가슴에 영원히 기억하겠다. 행복했다 그리고 감사드린다"라고 애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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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국민배우 안성기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연예계엔 그를 추모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안성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지난 12월 30일 식사 도중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별세했다.

이에 배우 이시언은 SNS를 통해 "어릴 적 선생님 연기를 보면서 꿈을 키웠습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안성기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그를 추모했다.

신현준 또한 "사랑합니다 선배님"이라며 "임권택 감독님 영화 '태백산맥'에서 김범우(안성기)의 제자 정하섭(신현준)으로 선배님과 처음으로 작품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다. 좋은 배우는 좋은 사람이다. 사랑합니다 선배님"이라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윤종신은 "오랫동안 정말 감사했다. 정말 좋아했다. 잊지 않겠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장성규는 이런 윤종신의 게시물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명장 안유성은 고인과 생전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국민배우 안성기님! 지금의 따뜻한 미소처럼 저희 가슴에 영원히 기억하겠다. 행복했다 그리고 감사드린다"라고 애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진행중인 박하선은 "얼마 전 이순재 선생님도 그렇고, 이렇게 세월이 가는 구나 싶다. 안타깝다"라면서 "깜짝 놀랐다. 실제로 꼭 뵙고 싶었는데 아쉽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가수 태진아는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연예계를 통틀어 정말 큰 별이다"라며 "정말 사랑이 많으신 분이고, 남에게 많이 베푸시는 분이셨다. 큰 별이 졌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오랜 기간 친선대사로 함께한 유니세프 또한 공식 SNS를 통해 "안성기 친선대사님, 유니세프와 함께한 시간들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고인은 지난 1957년 데뷔해 70년 가까이 현장을 지키며 국민배우로 사랑받았다. 고인은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 왔으며, 1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암이 재발하며 다시 투병 기간을 거쳤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소속사는 "배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의 품격과 책임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며 선후배 예술인들과 현장을 존중해 온 진정한 의미의 '국민배우'였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고인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의 영화인들의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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