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싸우지마… 라치오-나폴리전 멱살잡이 폭발, 가운데 끼어 말린 콘테 감독은 진땀

김태석 기자 2026. 1. 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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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경기에서 선수들 간 멱살잡이 충돌이 벌어지자,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이 직접 나서 진땀을 흘리며 이를 말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는 4일(한국 시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5-2026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라치오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마루시치가 멱살을 잡은 손을 놓지 않으면서, 콘테 감독은 두 선수 사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한동안 진땀을 흘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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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세리에 A 경기에서 선수들 간 멱살잡이 충돌이 벌어지자,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이 직접 나서 진땀을 흘리며 이를 말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는 4일(한국 시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5-2026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라치오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전반 13분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전반 32분 아미르 라미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결과보다 더 큰 화제를 모은 장면은 종료 직전 발생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 양 팀 선수들 사이에서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퇴장자가 세 명이나 나왔다.

라치오의 아담 마루시치와 나폴리의 파스콸레 마초키 사이에서 신경전이 시작됐다. 말다툼은 곧 주먹다짐 직전까지 치달았다. 마루시치는 피치에서 일어나며 마초키의 행동에 강하게 반발했고, 마초키 역시 같은 방식으로 맞서며 두 선수는 서로의 멱살을 잡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를 본 콘테 감독은 즉시 피치로 뛰어들어 두 선수를 떼어놓으려 했다. 그러나 마루시치가 멱살을 잡은 손을 놓지 않으면서, 콘테 감독은 두 선수 사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한동안 진땀을 흘려야 했다. 이후 양 팀 선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며 충돌은 더욱 커졌다. 결국 마루시치와 마초키는 모두 퇴장 조치를 받았다.

한편 나폴리는 이번 승리로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선두 인터 밀란(승점 39점)에 승점 2점 차로 뒤진 3위에 자리했다. 나폴리는 오는 8일 새벽 열리는 18라운드에서 베로나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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