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은 맨유 감독 자격 없다"… 캐러거의 작심 저격, 맨유와 갈등설에 "트집 잡을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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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캐러거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뇌진과 미묘한 갈등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후벵 아모림 감독을 두고, 팀을 이끌 자격이 부족하다고 주장해 시선을 모았다.
아모림 감독이 지휘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밤(한국 시간)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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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제이미 캐러거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뇌진과 미묘한 갈등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후벵 아모림 감독을 두고, 팀을 이끌 자격이 부족하다고 주장해 시선을 모았다.
아모림 감독이 지휘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밤(한국 시간)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비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17분 브랜든 애런슨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0분 마테우스 쿠냐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추며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 경기 전 아모림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클럽 수뇌부와 원만하지 않은 관계에 놓여 있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다. 아모림 감독은 자신을 '헤드 코치'가 아닌 '매니저'라고 강조한 뒤, "완벽한 3-4-3 포메이션을 구사하려면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점점 알아가고 있다. 아마도 내가 적응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현지 매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발언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요구했던 선수 영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을 에둘러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캐러거는 아모림 감독을 강하게 비판했다.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모림 감독은 자신을 임명한 인사들을 문제 삼거나 비판할 위치에 있지 않다. 그만큼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도 부족하고, 솔직히 말해 현재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서도 간신히 경쟁력을 갖춘 수준"이라고 혹평했다.
캐러거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배경으로 두 가지를 짚었다. 캐러거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구단 수뇌부가 계속 바뀌는 전술 시스템에 의문을 품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포백으로 전환했다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다시 스리백으로 회귀한 선택을 문제 삼았다.
캐러거는 "포백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듯했는데, 울버햄튼전에서 다시 스리백으로 돌아갔다. 그 결과는 이번 시즌 울브스를 상대한 팀들 가운데 최악의 경기력 중 하나였다"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즈전 무승부로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6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아스널과의 격차는 17점에 달한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1승에 그치는 등, 전반적인 흐름 역시 좋지 않은 상황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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