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도 괴롭혔다"···현직 구의원, 이혜훈 추가 갑질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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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당협위원장 시절 지역구 시·구의원의 부당한 징계에 관여하고 성 비위 인사를 옹호했다는 주장이 현직 구의원으로부터 제기됐다.
서울 중구의회 손주하 구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는 전직 3선 의원이자 당협위원장의 힘을 이용해 지역구 당원들을 갈라치기 했다"며 "시·구 의원들에겐 갑과 을의 관계로서 본인에게 충성하도록 길들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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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당협위원장 시절 지역구 시·구의원의 부당한 징계에 관여하고 성 비위 인사를 옹호했다는 주장이 현직 구의원으로부터 제기됐다.
서울 중구의회 손주하 구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는 전직 3선 의원이자 당협위원장의 힘을 이용해 지역구 당원들을 갈라치기 했다"며 "시·구 의원들에겐 갑과 을의 관계로서 본인에게 충성하도록 길들였다"고 주장했다.
손 구의원은 "중·성동을 지역은 이 후보자에게 1년 반이란 시간 동안 철저하게 가스라이팅 당하다가 결국 버림받았다"며 "그 와중에 저는 임신 중에도 괴롭힘을 당해 왔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자가 동료 여성 구의원에게 성희롱, 여성비하 발언을 한 전력이 있는 자신의 최측근 구의원을 징계하지 않도록 비호했다고도 주장했다.
아울러 같은 당 소속인 서울 중구청장이 다음 지방선거에서 정치적으로 불리한 상황이 되도록 이 후보자가 의원들에게 지역 숙원사업 예산 삭감을 유도했다는 취지의 제보도 받았다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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