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별세에 연예계 침통…故송도순·김영인 이어 ‘큰 별’ 또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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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시작과 함께 연예계에 연이어 비보가 전해지며 깊은 슬픔이 이어지고 있다.
성우계와 방송계, 그리고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큰 별들이 잇따라 세상을 떠나며 대중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5일 한국 영화사의 중심이자 '국민 배우'로 불려온 故 안성기가 투병을 이어오던 중 세상을 떠났다.
연초 불과 며칠 사이, 성우계의 큰 어른 송도순, 방송·연기계의 원로 김영인, 그리고 한국 영화의 상징 안성기까지 세 명의 거목이 연이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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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2026년의 시작과 함께 연예계에 연이어 비보가 전해지며 깊은 슬픔이 이어지고 있다. 성우계와 방송계, 그리고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큰 별들이 잇따라 세상을 떠나며 대중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전해진 비보는 성우 故 송도순이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지병으로 투병하던 중 별세했다. 향년 76세. 1967년 TBC 성우극회로 데뷔한 그는'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의 크루엘라 드 빌, '톰과 제리' 해설 등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TBS 라디오 '함께 가는 저녁길'을 통해 오랜 시간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받았으며,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송도순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원로 배우 故 김영인이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김영인은 영화 '5인의 해병'을 시작으로 '태조 왕건', '용의 눈물', '여인천하'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다. 원조 스턴트맨으로도 불리며 한국 액션 연기의 초석을 다졌고, 2006년 대종상영화제 특별연기상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5일 한국 영화사의 중심이자 '국민 배우'로 불려온 故 안성기가 투병을 이어오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식사 도중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쓰러진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고래사냥', '태백산맥', '실미도', '라디오 스타', '취화선' 등 18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의 현재를 만들어왔다. 거지부터 왕, 소시민과 영웅까지 장르와 시대를 넘나들며 "안 해본 역할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수년간 혈액암으로 투병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았고, 회복 후 복귀를 준비해왔다. 쓰러지기 전까지도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우리 정말 건강하자"는 말을 남긴 사실이 전해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연초 불과 며칠 사이, 성우계의 큰 어른 송도순, 방송·연기계의 원로 김영인, 그리고 한국 영화의 상징 안성기까지 세 명의 거목이 연이어 세상을 떠났다. 2026년 시작은 깊은 애도 속에서 맞이하게 됐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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