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특수에 웃는 중국 화훼 시장

KBS 2026. 1. 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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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를 맞아 중국의 생화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생화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인 윈난성 쿤밍의 더우난 화훼시장입니다.

말 그대로 시장 전체가 꽃의 바다를 이룬 곳, 매일 1,600종이 넘는 생화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쿤밍에서 생산된 꽃은 항공편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공급됩니다.

쿤밍에서 3천 킬로미터 떨어진 신장 우루무치에도 24시간 안에 꽃이 도착합니다.

[차이샤오메이/우루무치 밍주 화훼시장 점주 : "오늘 안개꽃, 국화, 장미 등 꽃이 특히 많이 들어왔어요. 아침에 쿤밍에서 출발한 꽃이 오후 5시인데 벌써 도착했어요."]

새해를 맞이한 꽃시장에서는 복을 불러온다고 여겨지는 붉은색 꽃과 난초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샤오야치/우루무치 시민 : "꽃 종류가 정말 많아요. 처음 보는 꽃도 많고,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언제 와도 만개한 꽃을 살 수 있어요."]

최근 중국의 화훼시장은 단순한 꽃 판매 공간을 넘어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는데요.

꽃을 보고 사고 체험할 수 있는 꽃 시장이 새해 풍경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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