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사자’에 사상 첫 4400선 돌파…두산에너빌리티·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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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4400선을 넘어섰다.
연초 이후 이어진 글로벌 증시 강세와 반도체·전력기기 등 대형주의 동반 상승이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CES 2026과 삼성전자 실적 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 이후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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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4400선을 넘어섰다. 연초 이후 이어진 글로벌 증시 강세와 반도체·전력기기 등 대형주의 동반 상승이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CES 2026과 삼성전자 실적 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 이후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77% 오른 4385.92에 장을 열었다. 개장 직후 상승폭을 늘리며 사상 처음으로 44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수급별로 외국인이 1977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1450억원, 개인은 293억원을 덜어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가 6%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4%대, 한국전력과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하이닉스 등은 3%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전기전자, 전기가스가 오르고 있으며 음식료담배, 제약, 섬유의류 등은 내림세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19.10포인트(0.66%) 오른 48382.39에 거래됐다.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2.97포인트(0.19%) 상승한 6858.47,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6포인트(0.03%) 하락한 23235.63에 거래를 마쳤다.
주말 중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과 같은 지정학적 이벤트가 출현했으나, 주식시장에서는 매크로, 기업 이벤트에 더 무게 중심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주 국내 증시가 미국 12월 ISM 제조업 PMI, 12월 비농업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 리치몬드 연은총재 등 연준 인사들 발언, CES 2026 이벤트,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베네수엘라 수도 공습, 마두로 대통령 체포 등 지정학적 갈등이 재차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이번 사태는 중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유가 변동성은 일시적으로 높아지더라도 이번주 증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식시장 고유 측면에서는 ‘이벤트 종료에 따른 셀온’과 ‘추가 매수 정당화’ 사이의 수싸움을 유발하는 이벤트를 치를 예정”이라며 “CES 2026은 최근 주도 테마주로 부상한 로봇 테마의 지속성을 가늠하는 이벤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이 얼마나 더 진행될지가 반도체를 포함한 코스피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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