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버텨" 한끼 7500원으로…전국 1만 사장님 비명

2026. 1. 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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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씁쓸한 소식인데요.

네, 서울 종로구 대학로 근처에서 15년째 식당을 운영 중인 한 업주는 최근 또다시 가격을 500원 올렸습니다.

이곳은 그동안 지역 평균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해 '착한가격업소'로 불려 왔지만, 최근 쌀과 돼지고기, 채소 값이 잇따라 오르면서 이제는 더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에 결국 가격 조정을 선택한 겁니다.

서울 시내 착한가격업소들 가운데서도 최근 가격을 올렸거나 인상을 고민하는 곳들이 하나둘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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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씁쓸한 소식인데요. 물가가 비싸져도 가격 인상을 최대한 버텨왔던 가게들마저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요? 

네, 서울 종로구 대학로 근처에서 15년째 식당을 운영 중인 한 업주는 최근 또다시 가격을 500원 올렸습니다.

한때 3천 원대였던 대표 메뉴는 어느새 7천 원대를 넘어섰는데요.

이곳은 그동안 지역 평균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해 '착한가격업소'로 불려 왔지만, 최근 쌀과 돼지고기, 채소 값이 잇따라 오르면서 이제는 더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에 결국 가격 조정을 선택한 겁니다.

이 같은 상황은 이 업소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서울 시내 착한가격업소들 가운데서도 최근 가격을 올렸거나 인상을 고민하는 곳들이 하나둘 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의 착한가격업소는 1만 1천700여 곳에 달하는데,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종량제 봉투 지원이나 상하수도 요금 감면 같은 혜택만으로는 고물가 부담을 견디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그렇다고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가격을 올리지 못한 곳들은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달을 접거나, 서비스를 최소화하며 운영 규모를 줄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착한가격업소 제도가 이어지려면 지금처럼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식자재 납품 단가 인하나 세제 혜택 확대처럼 실질적인 비용을 낮춰주는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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