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도 코트 위로’ 유쾌한 웃음 넘쳤던 WKBL 올스타전
[앵커]
여자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이 오늘 부산에서 열려, 팬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별중의 별인 MVP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선 BNK의 변소정이 선정됐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6개 구단 스타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에 전국 각지의 여자농구 팬들이 부산에 모였습니다.
[류건하/서울 : "서울에서 왔습니다. 인기 있는 선수들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그 매력 때문에 올스타전은 꼭 참석하고 있는 중이에요."]
여자농구 올스타전의 백미인 선수 등장 시간, 선수들은 재치 있는 춤은 물론, 감독과 함께 영화 명장면까지 재현하며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경기 내용도 평소와 달리 치열함보단 유쾌함으로 가득했습니다.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이 선수 대신 유니폼을 입고 나섰는데, 박소희가 그동안 받아왔던 질책을 역으로 쏟아냈습니다.
[박소희/하나은행 : "그렇게 설렁설렁 할 거면 나가주세요. 나가주세요, 감독님."]
3점슛 콘테스트와 스킬 챌린지에선 모두 BNK 이소희가 우승을 차지해 다재다능함을 뽐냈습니다.
25득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 BNK 변소정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변소정/BNK/올스타전 MVP : "올스타전은 처음인데 이렇게 부산에서 하게 돼서 저희 BNK 팬분들이 정말 많이 와주셨거든요. 팬분들이 많이 응원해 주셔서 제가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올스타전으로 팬들에게 작은 선물을 안긴 여자 농구는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10일부터 다시 열띤 순위 경쟁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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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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