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1천만 원 필요한데”…국민연금 실버론, 나도 대상자? [잇슈 머니]

KBS 2026. 1. 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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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번째 키워드 '국민연금 실버론'입니다.

실버론이란 이름처럼 어르신들이 급할 때 받을 수 있는 대출인가요?

[답변]

네, 노후긴급자금 대부, 실버론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 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대부 제도입니다.

대상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로 노령연금, 분할연금, 유족 및 장애연금(1~3급) 수급자가 해당됩니다.

실제 필요한 금액만 빌릴 수 있는데, 최고 1,000만 원 한도입니다.

대부 이자율은 연 2.57%(2026년 1월~3월)이고, 연체이자율은 연 5.14%(대부 이자율의 2배 적용)입니다.

[앵커]

그럼,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면 다 받을 수 있나요?

[답변]

단순한 생활자금을 이유로는 어렵고요.

이 4가지 경우만 가능합니다.

1. 전·월세 보증금:(신규 계약) 임차 개시일 전·후 3개월 이내, (갱신계약) 갱신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2. 의료비 : 진료일(처방일)로부터 6개월 이내
3. 배우자 장제비:사망일로부터 3개월 이내
4. 재해복구비:재해 발생일 또는 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6개월 이내

[앵커]

어떻게 신청하는지, 신청 방법이 궁금한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답변]

네, 수급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고요.

상시 신청 가능합니다.

매년 대부금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받는데, 알아두셔야 할 점이 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까지 대상에 포함했거든요.

지난해에는 예산 380억 원이 7월에 모두 소진돼서, 추가 250억 원을 증액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먼저 실버론을 이용해 전월세 보증금을 마련한 뒤 같은 주택에서 갱신계약을 이유로 또다시 대출받는 경우는 제한됩니다.

실버론은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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