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5분컷' 집밥, 신혼 때는 울었다" (냉부)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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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부부 싸움에 대해 말했다.
이민정은 이 '집밥' 때문에 이병헌으로 인해 신혼 초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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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부부 싸움에 대해 말했다.
4일 밤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민정 유지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민정은 두 아이를 키우며 내공을 쌓은 집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셰프들의 이목을 끌었다. 직접 만든 이민정의 집밥 사진이 공개되자 유지태는 "독학인데 이 정도냐"라고 놀랐고, 최현석 셰프는 "이정도면 '집밥 이민정'이 아니라 '집밥 이셰프'죠"라고 칭찬했다. 이민정은 "시간이 주어진다면 셰프님들처럼 빨리 요리할 수 있다. 아이 하나와 둘은 다르더라"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이 '집밥' 때문에 이병헌으로 인해 신혼 초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당시 정성을 다해 요리를 하는 중이었는데, 이병헌이 국물도 떠오기 전 이미 밥을 다 먹어버렸다는 것. 이민정은 "나는 식사 시작도 안 했었다"라고 서운했던 지점을 짚었다.
하지만 이어 이민정은 "30년 가까이 배우 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빨리 먹는 습관이 들었다고 하더라"라며 식사를 빨리 해치우는 이병헌을 두둔했고, "지금은 많이 늘어나서 10분 만에 먹는다. 다리 떨면서 국을 기다리고, 국이 나오면 천천히 먹으려고 노력하면서도 다리를 떨고, 반대로 나는 먹는 시간이 빨라져서 얼추 호흡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민정은 실제 냉장고를 공개하며 이병헌과 입맛이 다르다고 말했다. 특히 결혼 전에는 양식을 좋아했으나, 무조건 한식파인 이병헌 덕에 이후 양식을 잘 안 먹게 됐다고 밝혔다. 부부가 함께 집에서 술을 마신다며 평범한 부부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 이민정 |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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