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객’ 김광석 30주기… 다시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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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월 6일 세상을 떠난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30주기를 맞아 그의 대표곡들을 담은 헌정 LP 음반이 나온다.
고인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그를 그리워하는 추모 행사도 서울과 대구에서 잇따라 열린다.
제작사 측은 "여러 차례의 추모 음반에 담겼던 노래를 LP 한 장으로 엮어 김광석 음악의 자취를 되짚어 보는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김광석을 그리는 추모 행사도 서울과 대구 등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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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101명이 부른 ‘서른 즈음에’ 포함
어제 대학로서 ‘동물원’ 등 추모공연
내일 옛 ‘학전 소극장’서 경연 대회도

음반제작사 아트버스터는 “김광석이 떠난 지 30년을 맞은 6일에 맞춰 헌정 음반 ‘안녕, 광석이형 30주기’를 LP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에는 ‘거리에서’(조동희)와 ‘끝나지 않은 노래’(김목인), ‘광석이에게’(버거보이즈),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한대수) 등이 수록됐다. 김광석의 노래를 사랑하는 일반 팬 101명이 함께 부른 ‘서른 즈음에’도 포함됐다.
아트버스터에 따르면 이번 헌정 음반은 앞서 김광석 탄생 50주년(2014년)과 김광석 19주기(2015년), 25주기(2021년)에 발매했던 헌정 음반 수록곡 가운데 김광석의 음악 세계를 가장 잘 상징하는 노래들을 한데 모았다. 제작사 측은 “여러 차례의 추모 음반에 담겼던 노래를 LP 한 장으로 엮어 김광석 음악의 자취를 되짚어 보는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김광석을 그리는 추모 행사도 서울과 대구 등에서 이어진다. 먼저 4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르코꿈밭극장에서 30주기 추모 공연이 열렸다. ‘서른 즈음에’를 작사 작곡한 싱어송라이터인 강승원 김광석추모사업회장을 비롯해 동물원과 박학기, 유리상자, 알리 등이 무대에 올랐다.
6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노래 경연 대회인 ‘2026 광석이 다시 만나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르코꿈밭극장은 옛 학전블루 소극장으로 고인이 1000회 이상 공연한 장소로, 1991∼1995년 매년 라이브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같은 날 대구 중구 김광석스토리하우스 전시관에서는 추모제 ‘우리들의 광석이형’이 열린다. 해마다 1월 6일이면 고인을 기억하는 팬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의 노래와 정신을 되새기는 추모 행사를 개최해 왔다. 첼리스트 채송아와 싱어송라이터 김성준, 소프라노 심규연이 출연한다. 추모제는 김광석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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