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천호진, 정일우 시한부 선고 알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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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에서 천호진이 아들 정일우의 시한부 소식을 알았다.
4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는 이상철(천호진)이 이지혁(정일우)의 심장병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재(윤현민)는 이지혁을 찾아갔다.
사무실 문 너머에서 두 사람의 말을 듣다 못한 이상철은 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갔고, 충격에 빠진 이상철은 이지혁을 쳐다보며 눈물을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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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화려한 날들'에서 천호진이 아들 정일우의 시한부 소식을 알았다.
4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는 이상철(천호진)이 이지혁(정일우)의 심장병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재(윤현민)는 이지혁을 찾아갔다. "심장 이식 못 받으면 몇 달 안에 죽는데 회사 일이 뭐가 중요하냐"라며 이지혁을 만류했고, 부모님께도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이지혁은 굳건했다. 심장 이식을 기다리면서 살기는 싫다며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일상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님은 최대한 늦게 아시는 것이 좋다. 열흘 전에 알면 열흘 만큼 지옥이다. 한 달 전에 알면 한 달 만큼 지옥이고. 가능하면 죽기 하루 전이 좋다. 자식 죽음을 직접 보셔야 한다면 최대한 짧게 겪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대화를 이상철이 듣고 있었다. 주말에도 출근을 한 아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해 왔던 것. 사무실 문 너머에서 두 사람의 말을 듣다 못한 이상철은 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갔고, 충격에 빠진 이상철은 이지혁을 쳐다보며 눈물을 참았다. 이지혁 또한 말을 잇지 못한 채 아버지를 바라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성희(이태란)는 박진석(박성근)이 자신의 비밀 금고를 털어갔음을 알고 격분했다. 이후 고성희는 결국 빈털터리로 쫓겨났고, 카드와 현금도 없이 쫓겨나 분노하던 중 부동산을 매매하려 했으나 이 또한 박진석이 이미 손을 써둔 상황이었다. 재단 이사 자리까지 빼앗긴 고성희는 분노해 박진석을 찾아갔고 직접 이혼을 선언했다. 하지만 박진석은 이혼을 거부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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