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무적’ 치마예프·마카체프를 이기는 법? 킹 모의 답 “클리츠코를 쓰러뜨린 그 남자를 보라”
UFC에서 함자트 치마예프와 이슬람 마카체프는 좀처럼 패배를 허락하지 않는 존재다. 둘은 옥타곤 안에서 ‘무적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함마드 ‘킹 모’ 라왈이 ‘이들을 공략할 실마리를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킹 모는 복싱 전설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를 무너뜨린 한 선수에게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치마예프(15승 무패·UFC 9승 무패)는 데뷔 초부터 ‘차기 챔피언’으로 불렸고, 실제로 미들급 정상에 오르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두 챔피언의 공통점은 강력한 레슬링이다. 상대를 옥죄는 그래플링은 수많은 파이터를 무력화했다. 한 번 넘어지면 라운드 종료를 기다리거나 탭을 치거나 파운딩에 의해 경기가 끝나는 경우가 반복됐다.
킹 모는 미국 MMA 전문 매체 ‘MMA 정키’를 통해 “둘 중 레슬링만 놓고 보면 마카체프가 조금 더 낫다고 본다. 테크닉이 좋다. 물론 둘 다 레슬링을 할 줄 안다”며 “이 둘과 싸우려면 결국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상대들의 소극적인 태도다. 단 한 번의 실수가 곧바로 테이크 다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움직임이 굳어진다. 그 결과 대부분의 파이터는 스탠딩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라운드를 허비한다.

킹 모는 “푸리티는 클리츠코를 이기기 위해 더 강하게 싸워야 했다”며 “이런 선수들을 상대로 테크닉에서 앞서기는 어렵다. 하지만, 근성과 압박으로는 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페이스로 몰아붙여야 한다. 베일 수도 있고, 넘어질 수도 있고, 팔꿈치를 맞거나 타박상을 입고 발로 차일 수도 있다. 그래도 계속 일어나 싸워라. 그들이 익숙하지 않은 속도로 경기를 끌고 가면 뭔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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