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 지경까지” 1위 국민 포털 처참한 몰락…점유율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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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3%대도 무너졌다.
한때 포털 시장의 최강자였던 다음(Daum)이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다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Bing, 점유율 3.12%)에도 밀렸다.
카카오와 합병 전 20% 수준이었던 다음 점유율은 날개 없이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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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우리 대학 땐 네이버보다 다음을 더 많이 했는데”
점유율 3%대도 무너졌다. 한때 포털 시장의 최강자였던 다음(Daum)이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4% 점유율이 무너진 데 이어 이젠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 3%대도 무너졌다. 한때 다음의 점유율은 20%대 달했다.
4일 시장조사업체 ‘인터넷 트렌드’에 따르면 2025년 다음의 국내 검색 점유율은 2.94%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62.86%를 기록했다.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으로 2024년 58.14%와 비교해 4.72%포인트나 상승했다. 네이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구글의 검색 점유율은 29.55%로 집계됐다.
다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Bing, 점유율 3.12%)에도 밀렸다.
다음의 국내 검색 점유율은 ‘마지막 보루’로 여겼던 3%대 아래로 추락했다. 2000년대 초반 국내 포털 절대 강자, 야후를 꺾고 1위에 오른 국가 대표 포털이란 화려한 수식어는 이제 추억이 됐다.

카카오와 합병 전 20% 수준이었던 다음 점유율은 날개 없이 추락했다. “이대로 가다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1995년 이재웅 창업자가 세운 다음은 무료 메일 서비스(한메일)와 커뮤니티 서비스(다음 카페), 검색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포털업계 개척자이자 최강자였다.
하지만 이후 ‘지식인’을 앞세운 네이버와 구글에 점유율을 뺏기면서 정체에 빠졌고 2014년 카카오에 인수됐다.
다음은 2014년 카카오와 합병하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줄어들어 현재 2%대로 추락한 상태다. 카카오와 다음의 결별에도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다음이 매각 수순을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11년 만에 다음을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킨 데 이어 매각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다음을 인수할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편 다음의 법적 제공 주체는 카카오에서 자회사 AXZ(에이엑스지)로 바뀌었다. 앞서 카카오는 다음이 독립적 의사결정 체계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분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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