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셧아웃! '성대 결절' 사령탑 큰 목소리 낼 일 없었다→미소 활짝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다"[MD대전]

대전 = 심혜진 기자 2026. 1. 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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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KOVO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흥국생명이 셧아웃 경기를 펼친 가운데 사령탑도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흥국생명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정관장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3, 25-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10승 10패(승점 33)로 3위를 유지했다.

레베카가 서브 2개, 블로킹 2개 포함 19득점으로 활약했고, 김다은이 올 시즌 최다 득점인 17득점을 올리면서 힘을 보탰다. 공격성공률 50%를 기록한 부분도 눈에 띄었다.

경기 수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정말 잘해줬다. 공격에서 잘 풀어준 것이 승리 요인이다"고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성대결절을 앓고 있다. 때문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태다. 작전타임 때 요시하라 감독이 큰 목소리를 내지 않아도 됐다. 그만큼 좋은 경기력을 펼쳤기 때문이다.

그 역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큰 소리 낼 일이 없었다"며 활짝 미소지었다.

김다은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요시하라 감독은 "역시 하면 된다. 이 기세를 이어 더 열심히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응원했다.

목적타 서브도 잘 통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어느 팀에 있어서 서브는 중요한 요소다. 서브를 때릴 때 목적 의식을 가지고 하라고 주문했고, 훈련 때 했던 것들이 경기에 잘 나왔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흥국생명은 나흘 쉬고 9일 광주 원정을 떠난다. 요시하라 감독은 "하루 휴식 취하고 다음 경기 준비를 제대로 해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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