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 29% 감소…경쟁률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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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청권 의과대학 정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지원자가 정원 확대 이전보다 더 줄어든 것은, 지난해 의대 모집 정원이 크게 늘면서 올해 N수생 의대 지원이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올해 정시 추가합격 상황, 2027학년도 의대 입시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일시적 현상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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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기피'와 대비…충청권 평균 11.13대 1

올해 충청권 의과대학 정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권 일부 대학에서 나타난 '인서울 기피' 현상과는 달리, 충청권 의대는 정원 축소 영향으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1만 518명) 대비 32.3% 감소했다. 이는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 모집 정원은 1078명으로 지난해(1599명)보다 32.6% 줄었다. 모집 규모가 크게 축소되면서 전국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6.58대 1에서 올해 6.61대 1로 소폭 상승했다. 지원자 자체는 줄었지만 정원 감소 폭이 더 커져 경쟁률이 높아진 셈이다.
권역별 평균 경쟁률은 대구·경북권 11.17대 1, 충청권 11.13대 1, 강원권 7.69대 1, 경인권 7.04대 1, 부산·울산·경남권 6.72대 1, 호남권 5.01대 1, 제주권 4.33대 1, 서울권 3.8대 1로 조사됐다.
서울권 8개 대학의 경쟁률은 같은 기간 4.19대 1에서 3.8대 1로 하락했고, 지원자 수도 1562명에서 1409명으로 9.8% 감소했다.
반면 충청권 7개 대학 지원자는 1770명으로 전년(2492명) 대비 29% 감소했지만, 평균 경쟁률은 9대 1에서 11.13대 1로 상승했다. 모집 감소 상황에서 특정 대학으로 지원이 몰리며 경쟁률 격차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학별로는 순천향대가 23.9대 1로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단국대(천안) 17.27대 1, 건국대(글로컬) 13.77대 1, 건양대(대전) 13.5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을지대(5.64대 1), 충북대(4.84대 1), 충남대(3.74대 1)는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결과를 두고 의대 정원 변동의 영향에 더해 '의대 열풍'이 일시적으로 둔화된 흐름을 보인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지원자가 정원 확대 이전보다 더 줄어든 것은, 지난해 의대 모집 정원이 크게 늘면서 올해 N수생 의대 지원이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올해 정시 추가합격 상황, 2027학년도 의대 입시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일시적 현상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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