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슨 대신 승부처 투입’ 무스타파, 이제는 계산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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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이 거듭된 4쿼터.
DB의 선택은 헨리 엘런슨이 아닌 에삼 무스타파였다.
이 가운데 승부처인 4쿼터에 DB가 꺼낸 카드는 무스타파였다.
삼성이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케렘 칸터를 투입하자, DB도 68-69로 뒤진 경기 종료 7분여 전 무스타파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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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83-76으로 승리했다.
DB는 올 시즌 최다인 5연승 및 삼성 원정 9연승을 질주, 안양 정관장과 공동 2위가 됐다. 또한 1위 창원 LG와의 승차는 2경기로 줄였다. 엘런슨이 팀 내 최다인 21점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곁들였고, 이선 알바노(17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정효근(1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총 9번의 역전, 8번의 동점이 거듭된 접전이었다. 이 가운데 승부처인 4쿼터에 DB가 꺼낸 카드는 무스타파였다. 삼성이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케렘 칸터를 투입하자, DB도 68-69로 뒤진 경기 종료 7분여 전 무스타파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운 것.
무스타파는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4쿼터에만 4리바운드를 따내며 DB의 골밑을 지켰다. 이어 81-76으로 앞선 경기 종료 50초 전에는 이관희의 실책을 유도하는 디플렉션까지 만들며 DB의 재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최종 기록은 12분 52초 4점 7리바운드.

김주성 감독 역시 만족감을 표했다. 김주성 감독은 “외국선수 2명 모두 신입인데 특히 무스타파는 프로리그 자체가 처음이었다. 적응력이 관건이었는데 위기를 넘긴 이후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주성 감독은 이어 “계약할 때 기대했던 모습이다. 30분씩 뛰는 선수는 아닌 만큼,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현재와 같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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