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늙어가는 대한민국…65세 이상 고령인구 1000만 넘었다

신채연 기자 2026. 1. 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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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본격화…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1% 넘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천84만822명으로 전년(1천25만6천782명)보다 58만4천40명(5.69%) 증가했습니다.

전체 주민등록 인구 5천111만7천378명 가운데 고령 인구 비중은 21.21%입니다.

우리나라는 2024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고령 인구 성별 비중은 여성이 23.39%로 남성(19.00%)보다 4.39%포인트 높았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의 18.82%, 비수도권은 23.69%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시·도는 전남(28.46%), 경북(27.46%), 강원(26.81%), 전북(26.61%), 부산(25.26%), 충남(23.43%), 경남(23.24%), 충북(23.05%), 대구(22.07%), 서울(20.43%), 제주(20.09%) 등 11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과 제주는 고령 인구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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