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 개원 및 초대 박인순 원장 취임

[충청타임즈]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교육기록의 체계적인 관리와 영구적 보존을 위해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인 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을(이하 기록원) 1월 1일 공식 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원은 충남 교육기록을 종합적으로 관리·보존할 수 있는 전담 기관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기록원은 충남 예산군 대흥면 형제고개로 497(구 대률초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8,000㎡, 건축연면적 5,584.08㎡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신축 건물이다.
총 18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보존서고, 디지털콘텐츠연구실, 구술채록연구실 등 첨단 기록관리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교육기록의 안전한 보존과 전문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특히 기록원은 종이 기록물뿐만 아니라 전자기록, 시청각 기록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함으로써, 충남 교육의 역사와 성과를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록원 초대 박인순 원장의 취임식이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기록은 미래 세대에게 전승되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기록원이 교육기록을 책임감 있게 관리·보존하여 충남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록원은 앞으로 도내 교육기록의 영구 보존과 체계적인 관리, 기록정보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기록원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록관리 정책을 선도하는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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